안녕하세요! 쏘코입니다.

한주간의 꿀맛같은 방학동안 챌린지 기간 동안 거의 하지 못했던 휴식도 취하고, 운좋게 졸업식도 걸쳐서 졸업식도 다녀오고, 친구들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약속의 목요일, 정말 감사하게도 다음 단계로 넘어가는 기회를 얻게 되었습니다.

 

목차


    0. 도대체 내가 왜..?

     

    완-강-


    지난 4주간 javascript에 대한 개념이 거의 없는 상태로 챌린지 미션을 진행하면서 부스트캠프챌린지 학습정리 카테고리에 학습 정리와 주간 정리를 올렸습니다.
    그 중에서 주간 정리에 작성했던 내용처럼 저는 다른 캠퍼분들을 보면서 어떻게 저렇게 잘하시는지 매번 하염없이 부러워했고, 실제로도 저와는 비교도 안되게 잘하시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미션을 진행하면서도 7시 1차 제출때는 미션을 잘 수행했는지를 자가진단을 할 때 항상 Yes의 개수보다 No의 개수가 압도적으로 많았고, 심지어 3주차때는 부족한 실력을 메꾸기 위해 매일 새벽까지 미션을 진행하다가 잠에 빠져 1차 제출을 빼먹은 적도 있었기 때문에 합격에 대해 크게 기대를 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래도 체크인 체크아웃은 놓치지 않았습니다!)
    다음날 아침 9시까지 완벽하게 완성시키지 못한 미션은 총 3번입니다. 물론 제 기준이고 다른 분들 눈에는 많이 부족했을 수 있습니다만..!! (만족하지 못한 체크포인트는 정확하진 않지만 다 합해서 대략 10개 언저리 정도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학습정리는 체크인 시간인 10시 전까지는 어느 정도 완성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나중에 수정하거나 내용을 추가하기도 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멤버십에 대해서는 막연히 붙고 싶다..는 생각만 가졌을 뿐이고 눈앞에 있는 미션과 과제에만 집중했네요..)

    그래도 나름 합격하고 싶다고 이미 작성한 코드들 중에서 완성하지 못한 부분은 챌린지 과정이 종료된 주의 주말+월요일까지 사용해서 완성시키고 README를 리팩토링하고 했는데, 이게 도움이 됐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ㅠ
    아무튼, 이렇게 추가로 시간을 쓴 덕분에 챌린지 과정 중에서 개인적으로 가장 신경이 쓰였던 못다한 체크포인트를 월요일까지는 모두 채울 수 있었습니다! (저만의 기준만 충족했지만요..!)
    여기까지 마치고 나니 부캠에 대한 일말의 후회도 없어졌습니다.
    떨어져도 절대 1달 전으로 다시 돌아가지 않겠다는 마인드

    그렇게 짧은 방학(?)을 보내다가, 전날 졸업식 여파로 발표 당일에는 집에서 거의 뻗어있다가, 저녁 즈음에 메일을 확인하고 기쁜 마음으로 입과 등록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나왔다는 글을 보고 확인할 때 아무리 미련이 없다고 해도 덜덜 떨면서 보게 되더라구요 😖)

     

    시간은 지웠습니다..!

     


    1. 붙여주셨으니.. 열심히 하겠습니다!

    정신 없이 입과 등록을 마치고 나니까 뒤늦게 도대체 내가 왜 붙었을까 하는 의문이 들었습니다.
    공식 계정에 깃헙 레포 잘못 올렸다가 JK님께 박제(...)당하기도 하고, 학습 정리를 하다가 실수로 대외비를 유출해서 운영진분께 내용 삭제 요청 DM이 오기도 하는 등 실수 투성이 캠퍼였는데.. 정말 합격은 운칠기삼인 것 같습니다.

     

    챌린지 한 달간 사용했던 폴더들!!


    무엇보다 챌린지때 부족한 실력으로 아둥바둥댔던 저에게 힘이 되어주셨던 피어세션과 릴레이 프로젝트 팀원분들께서 많이들 붙으셨으면 좋겠습니다.
    한달간 함께 애써가며 미션을 함께한 분들인데 누구는 떨어지고 누구는 붙는다는 것이 캠퍼 입장에서는 참 아쉽습니다.. ㅠㅠ (만난 모든 분들이 소중한 인연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직 어떤 분이 합격이고 불합격인지 정확하게 알 수는 없지만, 떨어지셨더라도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고 달려오셨다면 결국 그 노력은 성공으로 보답할 겁니다. 성공할 사람은 어디서든 성공하는 법이니까요!!!
    (우리의 최종 목표는 부트캠프가 아닌, 취/창업이잖아요!!!)

    끝나지 않을 것만 같던 챌린지 1개월 과정도 지금와서 돌아보니 정말 빠르게 지나갔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제 4개월이라는 소중한 시간을 추가로 부여받았으니 앞으로 며칠간 푹 재충전하고 후회 없이 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모두 파이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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