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4월의 첫 회의이자 중간고사 전 마지막 회의가 되었습니다.

아직 해 놓은 것은 없는데 시간만 빠르게 흐르고 있는 것 같아 조금 걱정이 듭니다.

나 혼자라도 실제 페이지를 조금씩 만들면서 시작해야하나라는 생각이 드는데, 막상 행동으로 옮기는 것은 굉장히 어렵습니다. 말로만 하는 사람이 되어서는 안되는데..!!


0. 회의록

먼저 스터디한 내용에 대해서 각자 이야기했습니다.

동구의 경우 리액트로 실제 로그인페이지를 만들었습니다. 아직 CSS가 완벽하게 입혀지지는 않은 모습이지만, 시도한다는 것에 의의를 두었습니다. 저한테는 충분히 멋있어보이는군요.

진이와 아름이는 이번 주에는 프로젝트 관련해서 공부한 내용이 없어서 미안하다고 이야기했습니다. 사실 시험기간이 2주 앞으로 다가왔기 때문에 학교 공부 + 프로젝트 준비에 더해서 추가적인 공부를 하기에는 조금 어려울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아름이는 수료생인데..? 이짜식..?

 

저는 시험 전까지 바닐라JS를 완강하려고 계속해서 수강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생활코딩에 있는 node.js 글이 있어서 이 부분을 참조해서 기초 내용을 습득했구요. 저도 조금은 나태해졌는지 진도가 팍팍 나가지는 않았습니다. 매우 반성합니다.

겨우 42%.. 일해라!

 

REST API문서를 만들기 전에, 지난번에 만들었던 UX/UI를 수정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게 2시간이나 걸려서 문제였지..) 프로토타입에서 화살표로 연결한 후에 재생 버튼을 누르면 다른 디자인 소프트웨어들이 그렇듯이 클릭하거나 글자를 입력하는 등 실제 동작하는 것처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늘 그렇듯이 지금 만든 내용을 실제로 100% 완벽하게 만드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게 완벽한 최종 완성본은 아니겠지만 퀄리티는 매우 만족합니다 ㅎㅎ

 

만든 최종 UX/UI, 보안상 내용은 모자이크 처리

12시가 훌쩍 넘어서 REST API 문서를 작성하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실제로 작성하는 것은 처음이었기 때문에 하나하나 신기해하면서 작성하는 것을 구경했습니다. 실제로 이런 부분들을 명확히 해야 나중에 작업이 편해진다는 것을 몸소 깨닫고 있기 때문에, 바짝 정신을 차리고 팀원들과 의사소통하면서 작성했습니다. token에 대한 내용, 그리고 쿠키 세션에 대한 내용들은 제가 가지고 있는 지식이 전무했기 때문에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공부하자 이것아!!

REST API의 일부. 보안상 전부 찍어서 올릴 수는 없습니다!

이 작업이 끝나고 마지막으로 깃허브 과제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이제 앞으로 실무를 하게 되면 Git을 자주 사용하게 될텐데, 다들 코로나때문에 프로젝트가 많지 않아서 git 사용에 대해 미숙하거나 까먹었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2월에 개인적으로 만들어서 이미 사용중이었던 ChallengeMarket repository에 팀원들을 초대한 후에 각자의 branch를 만들고, develop branch를 만들어서 테스트로 아무 파일이나 추가해서 각자 이름 branch 아래에 추가한 후에 develop branch에 병합하는 것을 숙제로 부과하였습니다. 회의록에는 develop -> master 병합도 적어놓긴 했는데, 사실 이건 자기 branch에서 develop branch로 잘 병합만 한다면 쉬운 일이기 때문에 선택사항이라고 되어있네요.

 

숙제 기간은 다음 회의 전까지니, 시간은 매우 넉넉합니다.

 

 

만들어놓은 Git. 현재는 아름이만 branch를 만들어놓은 상태!

 


이것으로 중간고사 전 마지막 회의가 종료되었습니다. 뭔가를 한 것 같긴 한데, 눈으로 보이는 성과가 딱히 없어서 조금 떨리기도 합니다. (아직 꿈도전장학 서류조차 접수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과연 원하는 기간 내에 이 프로젝트를 완수할 수 있을지 정말 기대됩니다 ㅎㅎ

 

As time goes by, it'll be bet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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